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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9-17 12: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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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초목의 생태보존을 위하여.

봄철이 다가오면 반세기 전 만 하여도 우리 동네 앞산 뒷산에는 진달래와 철쭉꽃이 불꽃처럼 물들고 실개천 물소리를 들으며 개나리꽃이 만발하였다.

으레 철 따라 보는 대 자연의 풍치이려니 했는데 강산이 바뀐다는 10년 주기가 몇 차례 흘러가니 그 시절 꽃동네는 전설이 되어서 살아져 갔다.

산 넘어 한적한곳에 다달 으면 봄 향기 그윽이 머금은 춘란이 눈보라를 맞으며 신록을 지켜온 기풍을 학인들의 인내력이 되게 하고는 곱게 빚어내는 란의 자태에 걸음을 멈추게 했다.

지나가는 세월을 붙들어 매고 싶은 자신이 너무 지나친 욕심이 아닌지는 몰라도 나 어린 시절의 꽃동네를 한번 도 잊어버린 적이 없다.
어쩌면 이세상이 그렇게도 바뀔 수가 있을까 ?

현대문화가 편리주의로 난개발이 하루가 다르게 일어나고 도심지의 생활수단이 공해와 맞물려서 인간이외는 살수 없는 생명부지가 되고 있다.

가는 곳 마다 그렇게도 많은 자생 초 들이 하나씩 살아지니 요즘은 뜻있는 개인의 취미 생활에서 그 지역 자생초가 명맥을 이여오고 있으니...

영역을 넓히며 싹이 터서 만발하고 낙엽이 되어서 살아지는 대 자연의 섭리는 아름다운 추억을 낳는다.
철 따라 미색을 더하면서 꿀벌과 나비가 날아들게 하며 온 세상이 꽃철이 되게 하는 세상을 위하여 생태복원 운동이 전국적으로 실현되고 있다.

살기 좋은 내 고장을 위하여.

대기공해를 줄이기 위하여 저 탄소 녹색 성장 운동이 활발히 전개 되어야 한다.
폐수와 생활오수를 생명의 물로 고도 처리하여 언제 어디서나 자연 방류 되어도 오염이 없는 환경을 조성한다.
모든 초목들이 시비에 의존하지 않는 자생력으로 소생되게 한다.
대 자연의 생태보전을 위하여 전 국민 향토보전 실천운동으로 나서야 한다.

모두가 한마음이면 세상이 달라집니다.

비가 오면 황토 강물로 범람하고 빈번한 산사태로 농민들의 농작지가 무용지물로 덮이는 전국의 민둥산을 국민들이 한마음이 되어서 전개하든 사방공사로서 녹색 숲의 나라가 되었다.

버려진 땅에서 하면 된다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전국 방방 곳곳으로 알뜰하게 잘 살아보자는 흥겨운 노래를 부르며 새마을 운동이 퍼져가고
국민들의 성원이 산업개발의 원동력이 되어서 이 땅에 찌들어있던 천년의 가난이 살아졌다.
살기 좋은 나라가 되었다고들 하지만 우리네 생활을 장애하는 환경공해가 속수무책으로 개천과 강을 오염시키고 대자연의 숲에는 산성비와 대기공해로 말라버린 수목이 숱하게 발생되었다.
그리고 바닷가에서 부서지는 파도에 하얗게 씻어 내리던 파래와 미역이 요즘은 드물게 보인다.

생태복원을 위하여 전력을 다하는 학자와 환경 지킴이들의 땀과 정성이 하늘에 닿고 있지만 과학으로 해결 못하는 부분은 생태복원의 자생기간이다.
자연 파괴는 순간이라도 생태복원은 수십 년. 일백년일 수도 있다는 학자들의 연구 관찰에 환경오염이 그 얼마나 무모한 인간의 작란인가를 새삼스럽게 느끼게 한다.

우주가 광대 하지만 인간이 발붙이고 사는 땅은 지구촌 하나다.

기름진 땅에서 곡식을 거두며 대를 이어서 삶의 보금자리를 만드는 마을과 도시로 천년만년 지키기 위하여 1972년부터 UN산하 국제환경 전문기구가 조성되고 이에 관련하여 많은 지인들이 모여 들고 있다.

우리나라의 첫 산업 전진기지라면 울산공업단지를 말한다.
산업시설에서 내 뿜는 대기공해와 공장폐수로 인하여 한 때는 공해 박물관으로도 알려진 울산 도심이 에코 폴리스 울산 선언으로 울산의 하늘이 다시 태어나고 있다.
기발한 제안과 지도력으로 생태 환경도시를 이끄는 울산광역시 박 명우 시장은 울산의 환경지도자로 불러도 손색이 없다.
울산에서 개최한 전국체전 개최인사 말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폐수오염으로 죽어가던 태화강에 연어가 올려 오게 한 울산시민의 태화강 살리기 운동을 극찬하기도 하였다.

2012년에 개최되는 여수엑스포는 천혜의 도서지구를 연결하는 청정 해양산업발전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서울근교를 둘러보면 가시거리가 점차로 좁혀지고 있다.
우람하게 솟아 오른 도봉산 바위를 지척에 두고도 매연과 황사 현상에 묻혀서 훤하게 보일 때가 드물게 나타난다.

청정지역을 한번 더듬어보자.
청정바다 : 프랑크톤이 풍요하고 염분. 계절과 해역에 따라 적절한 수온유지.
청정강물 : 적량의 용존산소. 자생정화 능력의 미생물 함유. 적량의 흐름
청정공기 : 공기흐름 2m/초 이상. 청정공기 10Km 거리의 지형물과 색분별.

숲속을 지나 깊은 계곡을 따라 산 꼴 짝에서 찌 적이는 새소리를 들으며 철따라 피어나는 꽃철을 피우는 자생 초목의 생태보존이 되기까지 우리가 할 수 있는 자연보호를 찾아 한마음으로 다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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