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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04 08: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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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방장관이 야전 사령과 출신다운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당당한 발언으로 네티즌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장관은 앞서 3.1절 일선부대를 순시하며 “북한이 도발할 경우 쏠지 말지 묻지 말고 먼저 조치하고 보고하라”고 속 시원한 발언을 남겼고, 이날 국회 업무보고에서도 대북 심리전을 강화한다는 방침엔 결코 변화가 없다는 확고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김 장관의 최근 발언과 강한 대북도발 응징 의지표명에 대해 네티즌들은 “북한의 군사도발 위협이 계속되고 있는데 기분이 확 풀릴 정도로 시원하고 든든하다”고 찬사를 보냈다.

김 장관은 또 이날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북한 핵에 대한 억지능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에 충분히 공감한다”면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고 일각에서 제기된 전술핵 재배치에는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는 아직 협의된 바 없고, 앞으로도 협의할 계획이 없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그는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침입사건에 대해서도 “포괄적인 방위산업 협력 방안을 협의했고 결과가 긍정적이라는 보고를 받았다”며 숙소 침입사건으로 지장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김 장관은 앞서 지난 1일 부대 순시과정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말을 빌려 “원수를 무찌른다면 지금 죽어도 한이 없다”라고 강한 힘이 넘치는 결의를 밝히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송현섭 편집국장 21cshs@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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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2 개)
  • 2011-03-04 13:47:50

    장관님께 찬사를 보냅니다.

  • 2011-03-04 09:21:47

    해병대 서해도서부대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해병대 고물무기를 신무기로 교체 요청 당시 합참수뇌부로서 뭐했소이까 해병대가 요청한 무기 묵살한 수뇌부중에 아니였오....연평사건이 터지 후 소잃고 오양간 고치는 국방장관은 무능자요 국방자리 오르면 누구나 그런 카리스마  말은 누구나 다 할 줄 안다. 해병대 원상회복을 반대하는 장관은 무능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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