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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1-10 00: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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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8일(토) 2시부터 청와대 영빈관 앞마당에서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 출범식이 있었다.

청와대는 어린이의 꿈과 희망이 곧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것이기에 기자단 활동을 통해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기자단을 만들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9월19일부터 접수하기 시작해 총 1,071명을 뽑았고 이번에 어린이 기자와 학부모 1,700여명을 초청해 출범식을 갖게된 것이다.

개그맨 박준형, 강남영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축하 공연과 기자단 활동 안내, 청와대 현직 출입기자인 문화일보 심은정기자가 기자로서 마음가짐과 취재·기사작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1000여명의 어린이기자 중 16개 시도대표 와 특별 선정한 대표 어린이기자에게 기자 증서를 수여했고 이중 중국 청도청운초등학교에 취학중인 장예은(3학년) 어린이는 이번 행사를 위해 귀국할 정도로 기자단 활동에 열정을 보였으며 용인신촌초등학교 최지웅(5학년) 어린이는 신문 제호 공모에 ‘푸른누리’를 제안하여 대표로 기자 증서를 받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청와대 어린이기자단은 주요 국정운영 현장 방문취재, 사회 저명인사 인터뷰를 하는 등 지정취재 활동과 각 지역·학교 소식 등 자율취재 활동을 하는데 첫 현장 방문지로 14일에 개장하는 국립과천과학관을 80명의 어린이기자가 탐방할 예정이며 매월 현장 방문취재를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 1기 청와대 어린이 기자의 활동기간은 2008년 11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1년간 이며 어린이신문 ‘푸른누리 1호’는 12월1일 예비 창간호가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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