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기백 감독=울릉서문교회 예배 기념사진[월드뉴스=인터넷취재팀] 군포제일교회 담임목사이자 성민원 설립자이며, 올해 초 지저스119독도지킴이 대표총재로 추대된 송암 권태진 목사가 목회와 복지, 그리고 애국 사역을 아우르는 통합 사명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지난 8월 5일부터 8일까지 울릉도와 독도에서 열린 제18차 독도방문기도대성회를 주도하며, “기도로 독도를 지키는 영적 국방군”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 군포제일교회의 ‘아비목회’와 '어미복지'
1978년 쓰레기장 천막교회에서 출발한 군포제일교회는 권 목사님의 비전과 헌신 속에 지역사회의 중심 교회로 성장했다.
그는 “목회와 복지는 하나의 사역”이라 강조하며, 교회를 영적 돌봄과 사회복지를 아우르는 공동체로 세웠다.
그가 설립한 성민원은 '어미복지'로 노인·장애인 복지, 청소년 교육, 푸드뱅크, 실직자 지원 등 다방면의 사회 섬김을 이어오고 있으며, 교회와 지역을 가족처럼 품는 ‘아비목회’를 실천하고 있다.
■ 지저스119독도지킴이 대표총재 취임
권 목사님은 올해 1월, 다큐멘터리 영화 《불씨》 시사회에서 지저스119독도지킴이 대표총재로 공식 추대됐다. 이 단체는 신앙과 애국을 결합해 독도 수호 사역을 전개하며, ‘독도 칙령의 날’ 기념 활동 등 역사적·신앙적 의미를 함께 나누고 있다.
그는 취임 소감에서 “독도 수호는 단순한 영토 보전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안에서 감당해야 할 영적 사명”이라고 밝혔다.
■ 제18차 독도방문기도대성회 주도
8월 5일(화)~8일(금) 3박4일간 개최된 제18차 독도방문기도대성회에서 권 목사님은 울릉 서문교회에 직접 방문한 전국의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은 국토의 주인이시다며 기도하며, “총과 칼이 아닌 기도로 땅을 지키는 것이 신앙인의 국방”이라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1900년 고종 황제의 칙령 41호를 재확인하며, 독도의 역사·법적 정당성과 신앙적 수호 의지를 다졌다. 이번 대성회는 독도의 영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전국 교회와 성도들이 ‘기도 국방군’으로 연대하는 계기가 됐다.
■ 사명과 비전
권태진 목사의 사역은 지역 목회, 사회 복지, 국가 애국운동이라는 세 축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그는 “지역을 섬기는 사랑, 나라를 지키는 기도, 복음을 전하는 열정이 함께할 때 하나님 나라가 세워진다”며, 군포제일교회·성민원·지저스119독도지킴이를 통한 통합 사역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