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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23 14: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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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런티어타임스 이민기기자
그동안 단 한 차례도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았던 강원도에서까지 구제역이 확산되고 있다.

23일 농림수산식품부는 전날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강원도 원주시 한우농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 환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평창을 시작으로 불과 2일 만에 화천, 춘천, 원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했고 횡성, 양양, 철원에서도 의심신고가 접수되는 등 강원도 내 전역으로 구제역이 확산되는 조짐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이날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한 '링 백신' 실시 ▶발원지 선정 ▶매몰처분 규모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말부터 발생한 구제역은 경북 33곳과 경기 9곳, 강원 4곳으로 급속히 확산돼 피해액은 4천억 원을 넘어섰다.

<프런티어타임스 이민기 기자 mkpeace21@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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