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집단지도체재 등 '전대룰' 확정
- 당권.대권 1년전 분리, 대의원70%+여론조사30% 등
다음달 3일 치러지는 민주당 전당대회 방식(룰)이 최종 확정됐다.
6일 당무위원회에서 ‘전대 룰’을 놓고 토의한 결과, 전날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이하 전준위)에서 확정된 원안이 가결된 것.
조영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일부 위원들의 문제제기가 있었으나 합리적인 수준에서 토론을 갖고 다수의 의견을 확인한 후 통과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민주당은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통합 선출하는 집단지도체제 ▲당권․대권 1년 전 분리 ▲대의원 투표 70%+당원 여론조사 30%에 근거해 전대를 치르게 됐다.
<프런티어타임스 최정숙 정치부차장 frontier1@frontier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