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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8-10 10: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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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여행, 휴식 등의 여가(餘暇) 산업에서의 일자리 창출이 우리나라의 고용 전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오르는 중이다. 제조업에서의 일자리 창출은 기술의 진보등으로 이제 한계상황을 맞이하는 중이고, 서비스업의 핵심인 여가 산업에서의 일자리 창출은 다소 가능성이 높다는 경험에서다.

1990년대 초 미국의 고용 문제가 어려워 지자 미국 고용 당국이 돌파구를 연 분야도 여가 산업이었다.
미국은 당시 여가 산업을 육성해서 일자리 창출에 상당히 많은 성취를 이룬다. 미국이 볼것이 많으면서도 즐기는 여행을 할 곳으로 좋다는 이미지를 만들어 내기위해서 노력을 경주한다.

지난7.15일 남이섬에서 정부는 국가고용 전략회의를 열고, 여가(餘暇) 산업에서 일자리 창출을 2012년에 이르는 기간에 4만개를 달성한다는 정부 목표를 세우고 항해를 시작한다. 과연 성공할 것인가. 여가 산업 일자리 창출에 성공하는데 필요 충분 조건은 무엇인가?.

하나, 관광 산업 자체를 키워야 한다. 산업을 키워야 일자리가 생겨난다. 즐기는 관광 산업을 키워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국가 브랜드를 키워 가야 한다. 국가 이미지가 결함된 브랜드화의 성취 없이는 국가 브랜드 키우기는 요원하다. 국가 브랜드 이미지가 좋아야 그 나라로 여행지를 정해서 오는 경우가 늘것이다. 국가 브랜드는 그래서 중요하고, 그것이 황금알을 낳을수 있는 기초가 된다.

한국 관광 공사의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 하는 방향으로 정책 지원을 집중할 가치가 있다. 한국에 우선 외국인들이 볼거리가 많고 즐기는 관광을 하려고 많이 오게 만들어야 한다. 유럽의 재정위기, 2008년 미국 월가의 금융 위기이후 가처분 소득이 각국에서 감소한 영향이 있기는 하지만 여전이 여가 산업에서의 소비 심리는 지속되는 바, 이런 흐름을 포착해야 한다.

둘째로 여가 산업에서의 자격증의 첨단화 국제화를 도모 해야 한다. 여가 산업에서 전문 인력으로 우리나라 청년들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초보 수준인 우리나라 여가 산업의 자격증을 더욱 전문화해서 시스템화 할 가치가 있다.

이를 테면 이렇다. 지금의 여행 가이드 자격증은 그대로 심화 시켜서 발전 시키자. 아울러 지금 우리나라에 없는 중국 여행 주재원 자격 시험, 미국 테마 여행 자격증 , 여행 상품 전문가 자격증 , 여가 상담을 하는 국제 여가 상담사 같은 국제적으로 통용이 가능하고 국제 여가 산업에 취업하는데 효용성이 높은 자격증을 만들어 시행할 가치가 있다.

셋째 일본처럼 우리나라 유적지를 세계 문화 유적으로 등재하는 외교를 강화하자. 그래서 불국사, 강화도 유적지등을 세계 어느 나라 민족이라도 한번 보러 오게 만들자. 이를 위해서는 문화재 외교를 강화할 가치가 있다. 국내의 국보, 문화재의 차원을 넘어서 세계 문화 유적으로 등급이 글로벌화 되게 유적지를 만들어 가고 보완할 것은 보완해가야 한다고 본다.

여행을 하면서 한국에서 돈과 시간을 소비해도 낭비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여행, 관광 , 휴식 분야의 산업을 국제화하는 정책적인 노력을 강화 하자. 이런 노력의 뒷받침이 없이 우리나라의 관광 등의 여가 산업에서의 일자리 창출 성공은 어렵다.

특히 2012년의 여수 세계 박람회를 잘 준비하여 각국의 관광객들이 한국 여수를 방문하는 붐이 조성되게 정책적인 노력을 집중할 가치가 있을 것이다. 한국형 남해안 한려 수도 벨트를 만들고 이를 아시아의 나폴리로 만들고 이런 관광 단지를 전세계 210개 국가에 항상 홍보하는 노력을 통해서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인지하게 해가는 노력이 병행 되야 여가 산업에서 일자리 창출이 성취를 거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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