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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18 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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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아직 여행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가족과 함께 기차 타고 떠나는 강원도 체험여행을 추천한다.

코레일관광개발은 17일 "성수기를 맞아 천해의 자연경관과 주변 볼거리, 즐길 거리를 자랑하는 정선에서 정선5일장 자유여행, 방송국 촬영지로도 유명한 정선 레일바이크, 가족들과 함께 손 맛을 즐길 수 있는 청정계곡 정선 송어잡기 체험여행, 바캉스 열차까지 다양한 상품을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넉넉한 인심 가득한 '정선 5일장'

산지에서 직접 키워 해마다 푸른 잎사귀와 향긋한 향을 피우는 산나물을 구할 수 있는 정선5일장 상품은 매월 끝자리 2,7일로 끝나는 날에 운행된다. 장날에는 정선의 주민들이 그 동안 자식처럼 공들여 키운 온갖 농작물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할 수 있다.


▲ 레일 위를 굴리는 '정선 레일바이크'
KBS '1박2일'에서 강호동과 이승기 등이 탑승해 더욱 유명해진 '레일바이크'. 7.2km 구간의 레일 위를 달리는 레일바이크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레저체험 여행상품이다. 힘들어 보일 수도 있지만 내리막길 구간으로 조금만 밟아도 되니 자전거를 못 타는 사람들도 즐겁게 탈 수 있다.

가족 간 끈끈한 정 느끼는 '정선 송어잡기'

정선에 있는 청정계곡에서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송어를 잡으며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다. 잡은 송어는 바베큐를 해먹거나 즉석 회, 매운탕을 끓여 먹을 수도 있으며, 식사를 마친 후에는 정선아리랑 극 공연을 관람도 가능하다.

▲ 단 하루, 정선 가는 '바캉스 열차'
다음 달 14일에는 정선으로 가는 바캉스 열차가 출발한다. 단, 하루 '선택체험'으로 송어잡기 체험, 더덕캐기체험, 덕산기 계곡 트래킹 중 취사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송어잡기체험을 하면 1인당 1마리 송어 회 제공 , 더덕캐기 체험을 선택한다면 본인이 캔 더덕 1kg 가져갈 수 있다.

'바캉스 열차'는 선택체험을 하고 난 후 시골 정취가 물씬 풍기는 전통재래시장을 구경하고 정선아리랑공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장터 이벤트 체험 일정으로 알찬 여행을 할 수 있는 상품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www.korailtravel.com 참조.

<프런티어타임스 최정숙 정치부차장 frontier1@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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