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박지성 2위… 팬이 선정한 '3월의 선수'
- 최강의 공격수 루니 뒤이어 박지성 22% 득표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이하 맨유)이 '3월의 선수'를 선정하는 구단 팬 투표에서 2위에 뽑혔다.
맨유는 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지난달 MVP 투표 결과 웨인 루니가 1위(39%)에 올랐고 뒤이어 박지성이 22%를 득표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11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C밀란과의 16강 1차전에서 쐐기골을 터뜨렸고 3경기 연속 2골1도움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루니는 맨유 구단 최초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득표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프런티어타임스 이민기 기자mkpeace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