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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2-21 19: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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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은 오늘 오전 서울 관악구에 소재한 관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오늘 방문에서 김형오 의장은 김위환 관악소방서장으로부터 119소방활동 등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고 상황실과 안전센터를 방문한 후 방화복으로 갈아입고 차고에서 소방장비를 살펴 본 뒤에 직접 대원들과 함께 소방차량에 탑승하여 비상출동 훈련을 하기도 했다. 이후 김 의장은 직원식당에서 근무요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국민들이 오직 최후의 순간에 믿는 건 여러분들이다. 사명과 긍지를 가지고 임해 달라. 그리고 철저하게 현장을 점검해야 한다. 사후도 중요하지만 사전 점검해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여러분들의 사명감과 자존심을 살려나갈 수 있도록 국회가 앞장서겠다”고 격려했다.

특히 참석한 소방관 중 한 명이 지금 현 2교대제가 근무에 애로가 많으니 3교대제로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하자, 이에 대해 김 의장은 “이번 국회에 소방관들의 근무를 3교대제로 할 수 있는 예산이 올라 있고, 내년에 지방교부세로 내려갈 것이니, 지자체에서 목적에 맞게 사용한다면 모두 3교대로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답변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희철(관악을, 행안위). 김소남(행안위), 김성식(관악갑) 의원 및 박연수 소방방재청장, 최웅길 서울소방재난본부장, 안병옥 입법차장, 최거훈 의장비서실장, 최연호 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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