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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09 20: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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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지방경찰청 특수 수사대장 나재형경정
충북지방경찰청 수사과 광역수사대에서는 교도소에서 장기간 복역한 동기끼리 강도단을 결성해 도합 18회에 걸쳐 36억 1,000만원 상당을 강취한 강도단을 일망타진 했다고 충북지방경찰청 수사과 광역수사대장 나재형 경정이 발표했다.

검거된 강도 피의자 일당은 지난 ‘93년 6월 초순경부터 2003년 10월경까지 10년간 서울, 경기, 부산, 인천, 경남 등 전국을 무대로 손도끼, 생선회칼, 쇠파이프를 소지하고 돈이 많은 것으로 파악한 병원, 건설회사, 금은방, 부유층주택 등을 범행 대상으로 삼아왔다.

이들 강도 피의자들은 또 담을 넘거나, 구청직원, 통신사직원을 사칭하고 또는 교통사고를 가장하여 피해자를 속이고 출입문을 열게 하는 방법으로 침입, 휴대한 칼로 반항하는 피해자 등을 찔러 상해를 가하고 테이프, 넥타이, 세탁기, 줄 등으로 손과 발을 결박하여 반항을 억압해 현금, 귀금속, 채권, 예금통장 등을 마구잡이로 싹쓸이해 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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