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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7-10 19: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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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정신의 회복을 위한 끈기와 오기로 똘똘 뭉친 남도화단의 수장

김형돈 화백은 섬 깊은 구석구석까지도 예술의 향기가 물씬 풍긴다는 남화의 고장 진도 출신의 서양화가다.
미지의 세계를 향한 끊임없는 탐구를 통해 자기 세계를 확장하고 또 새로운 대상에 접근해 나름대로 새 생명을 일구어내는 남도화단의 수장 김형돈 화백. 오로지 실종된 예술정신 회복을 위해 끈기와 오기로 똘똘 뭉친 화가. 그는 말보다 실천을 앞세울 뿐 결코 잔재주를 부릴 줄 모르는 화가다.
탄탄한 기본기를 앞세워 어렵게 찾은 생명의 근원을 밖으로 드러내지 않고 관람객의 눈높이에 따라 스스로 느끼고 평가하도록 기회를 부여한다. 그것은 작가의 여유요, 역량이다.
술이 거나하면 마치 자신의 큰 실수라도 저지른 듯 몸을 더욱 낮추는 화가. 진정한 삶의 가치는 부단한 도전에서 얻어진다. 끊임없는 도전이 없이는 자기 성취를 기대키 어려울진대 김화백의 꾸준한 노력은 그의 예술세계가 더욱 탄탄대로임을 말해주고 있다.
등록자 : 삼학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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