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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7-09 11: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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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중기 632년,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여왕으로 즉위해 첨성대 축조와 분황사 창건, 황룡사 9층목탑 건립 등 찬란한 신라문화를 꽃피웠던 ‘선덕여왕 행차 재현’이 개막된다.


이번 주말 오후 2시 30분 경주시내 신한은행 사거리 앞 특설무대에서 개막공연과 의식행사를 시작으로 화려한 서막을 알리게 되는 선덕여왕 행차 재현은 오는 10월 24일 까지 경주시내 일원 및 보문관광단지에서 총 11회 열리게 된다.

행차에는 선덕여왕을 비롯하여, 김유신, 김춘추, 화랑, 원화, 호위무사, 음성서(취타대), 의장기수, 전군, 대등, 시종, 무용수 등 200여명의 인력과 말, 깃발, 무기류 등 다양한 소품이 동원돼 선보일 방침이다.

이밖에도 선덕여왕 행차의 중간에는 마상무예 시연과 재주꾼 공연 등이 계획되어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하여, 행차와 드라마가 연계되어 흥미를 유발하고, 탄력적으로 행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월드뉴스 최원섭기자/영남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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