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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6-12 00: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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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피서객 맞이 동해안 해수욕장 단장으로 분주하다.

시는 오는 7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경주지역 동해안 경기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8억3천여 만원을 투자해 경주시 관할 5개 해수욕장 정비사업을 이 달 말까지 추진해 보다 많은 피서객을 유치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시가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으로는 오류 및 관성해수욕장 정비를 위해 2억 3천만원을 들여 길이 250m, 높이 2.5m의 콘크리트 계단 블럭을 설치하고 사업비 1천500만원을 들여 모래사장 정비 장비인 비치크리너를 임차해 백사장을 말끔하게 정비키로 했다.

또 사업비 9천만원을 들여 전촌해수욕장 주차장 내 가로등 6본을 설치하고 오수관로 250m를 정비하며, 나정해수욕장 화장실 물탱크를 설치키로 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해수욕장 피서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사업비 2억 5천 만원을 들여 오류해수욕장 392㎡의 부지에 잔디와 350여주의 해송을 식재하고 파고라와 평의자를 설치하며, 758㎡에 점토블럭포장공사를 추진해 오고있다.

양남면 진리해수욕장에도 사업비 1억원을 들여 1,502㎡의 부지에 진디와 해송 120주를 식재하고 자연석 132m를 쌓으며, 관성해수욕장에도 사업비 1억5천만원을 들여 2,500㎡의 부지에 잔디와 해송 190여주를 식재하고 등의자 및 평의자 각각 20개소와 산책로 300m를 조성중에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도 사업비 3억 8천 여 만원을 들여 안내 간판 2개소를 교체하고 음수대 2개소를 신설했으며 하계 휴양소 유치를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해 피서객 유치를 위한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월드뉴스 최원섭기자/영남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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