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9일-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상길)는 ㈜마이하우스(대표 이채은)와 지난 8일 대구 마이하우스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마이하우스는 앞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이재민을 위해 이불 100채를 긴급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은 이러한 나눔 활동을 제도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당시 지원된 이불은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전달하여 따뜻한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마이하우스는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이를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달하는 한편 자원봉사 인프라를 활용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특히 재난 발생 시 구호물품 지원과 재난자원봉사 활동에도 공동 대응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채은 ㈜마이하우스 대표는 “기업의 역할은 단순히 경제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전남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착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상길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부와 봉사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기부와 봉사가 결합된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해 지역공동체에 희망과 변화를 전하는 데 지속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