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生詩]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구담(龜潭) 정 기 보
소리 지른다고 다 말일까.
말 같은 소리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막 되먹은 인간을 보라.
천지를 다 아는 체 하며
인간을 속이는 인간들이 판을 치면
이 세상은 암흑 세상에 빠지네.
혹시나 하며 빠져들다가는
폭 망하는 인생살이가 한둘이 아니네.
인간을 속이기 위해
태평성대(太平聖代)가 오고 있다고
별에 별 속임수를 다 하는
사이비 종교
한번 빠지면 자기 인생을 종친다.
신앙(信仰)에 인간이 좌우 되지만
환경에 따라 무지기수가 아니든가.
현실을 바로 찾는 길에서
뼈가 부러지면
기도한다고 붙을까
투약한다고
약 바른다고 나을까
부러진 뼈는 뼈를 붙이면 되는 걸
인간의 사연은 어찌 그리도 망막(茫漠)한가.
속이고 속고 하는 게 인생이라는 말
꺼림직 하지만 마음에 다가오네.
말이면 다 말일까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가슴에 와 닿는 말씀들
그리운 정으로 감사(感謝)네.
한민족 문화유산 보전회 회장
박애단 회장
푸른바다사랑 운동본부 회장
해양경찰청 환경보전협의회 중앙회의원
월드뉴스 환경스페셜 집필
소상공 연합회 고문
국회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자문위원장
서울포스트뉴스 시와 수필 산책집필
詩 集 : 동트는 새벽. 여보 ! 당신은 힘. 編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