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季節詩] 가을 바람소리
구담(龜潭) 정 기 보
휘날리는 낙엽에 단풍길 되면
사뿐사뿐 낙엽 밟는 발걸음
여기가 천국이라고 흥얼흥얼
노래 가락 사이로
장단 맞추는 가을 바람소리 즐겁다.
어쩌면 저렇게 흰 구름 사이로
파란하늘 휘저으며 기러기때 마저
한 폭의 그림이 되네.
앞산의 단풍이 산 넘어 산
아득한 단풍으로 가득하니
즐거운 가정마다
손에 손 잡고 가을맞이 가는
흥겨운 단풍 길이 열렸다.
가을바람은 단풍을 만들고
단풍놀이를 부른다.
이 가을 날
혼자서 거니는 길이라면
외로움이 가득한 여인의 눈물이려니
다 함께 즐기는
단풍놀이 길이 되자.
가을바람에 한잎 두잎 떨어지는
낙엽 밟으며 지난 세월 되새기며
가을의 추억이 되자.
한민족 문화유산 보전회 회장
박애단 회장
푸른바다사랑 운동본부 회장
해양경찰청 환경보전협의회 중앙회의원
월드뉴스 환경스페셜 집필
소상공 연합회 고문
국회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자문위원장
서울포스트뉴스 시와 수필 산책집필
詩 集 : 동트는 새벽. 여보 ! 당신은 힘. 編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