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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1-12 16: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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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歲月詩 대니 보이 세월


                         구담(龜潭정 기 보

 

 

흐르는 세월 곳곳마다

되돌아보는 역사가 있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인간도리를 하느라고 

배움에서 익히고 가르침을 이루는

나의 좌우명(座右銘)은 오대니 보이

 

만나고 해어지는 이별을 가슴에 담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는 자녀를 보며

철 따라 희망 찾아 떠나는 순간순간마다

가슴으로 부르는 노래 오대니 보이

 

세월은 흘러 인생 말년이 되어도

늘 품고 다니는 하모니카 소리

외롭고 한적한 생활이 되면

대니 보이를 하염없이 불렀다.

 

인생의 정이 기쁘게 슬프게 

온갖 사정들에 나를 달래며

지나가는 소리가 되어

지금의 나를 지키고 있네.

 

아름다운 대 자연 속에서

푸른 하늘 흰 구름 뜬 들판아래서

한적한 집

들판의 숲길을 보며

정든 가족을 그리는 인생을 담고

대니 보이 노래에 젖으면

나를 행복하게 

흐르는 세월이 되었다.

아름다운 인생의 가슴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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