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의원 , “ 배달의민족 무료배달 , 가맹점에 배달비 부담 모두 전가 ” 지적
배달의민족 ' 배민클럽 ' 강제 전환 , 가맹점주 배달비 부담 전가 , 점주 부담금 최대 700% 증가
정부의 배달수수료 지원 , 소상공인에겐 실질적 도움 없고 배달 플랫폼 이익만 보호
김성환 의원 “ 배민 , 수수료 인하하고 배달비에 있어 점주에 주어지는 과도한 부담 줄여야 ”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국회의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성환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서울 노원을 ) 은 10 월 8 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 배달의민족 ( 이하 배민 ) 이 ' 배민클럽 ' 서비스를 사실상 강제 전환하여 가맹점주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고 있다 ” 고 지적했다 .
배민의 ' 배민클럽 ' 은 광고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은 가맹점주 들에게 자동으로 설정되며 , 이를 해제하려면 별도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 이는 가맹점주의 선택권을 침해하며 원치 않는 서비스 이용을 강제하는 것으로 , 공정거래법 위반 가능성이 높다 .
배민이 ' 배민클럽 ' 을 자동으로 설정해 가맹점주가 직접 해제하지 않는 한 계속해서 광고비와 배달비 부담이 발생하는 구조는 「 공정거래법 」 제 45 조제 1 항의 ‘ 거래강제행위 ‘ 에 해당할 수 있다 .
이러한 자동설정 방식은 전형적인 ‘ 불공정 거래 행위 ’ 중 하나로 , 지난해 ‘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 ’ 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 숨은 갱신 ’ 유형을 직권심사해 시정한 사례도 있었다 .
이에 김 의원은 “ 배민이 가맹점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전가하고 소비자에게는 마치 무료 배달의 혜택을 본인들이 제공하는 것처럼 포장해 플랫폼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 고 꼬집었다 .
실제로 배민클럽이 적용된 이후 , 가맹점주들이 받는 배달비 · 수수료 부담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
예를 들어 , 원래 가게배달만 이용하던 가맹점이 2 만 원짜리 치킨을 2km 거리 ( 기본배달비 3,500 원 ) 로 배달할 경우 , 업주가 주문 한 건당 부담하는 금액은 기존의 최소 580 원에서 700% 이상 증가해 4,860 원이 되며 , 거리나 기상 상황에 따른 할증으로 가맹점주의 부담은 그 이상 증가할 수도 있다 .
김 의원은 또 , “ 이 와중에 정부는 실질적으로 업주에게 도움이 되지도 않고 , 오히려 배달 플랫폼 회사의 이익을 증대시키는 ‘ 배달앱 수수료 지원 ’ 에만 집중하고 있다 ” 면서 “ 정부가 추진 중인 상생협의체와 수수료 지원 계획은 사실상 플랫폼과 가맹점주 사이의 실질적 상생이 아니라 , 플랫폼의 이익 보호에만 집중되고 있다 ” 고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
김성환 의원은 이날 국정감사장에서 소상공인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에게 배민의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 정부는 배달 플랫폼이 소상공인에게 지나치게 불리한 조건을 강요하지 않도록 하루빨리 투명한 거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 고 강조했다 .
* 월드뉴스 전대표/발행인 및 국회출입기자 *전여의도 연구원 정책고문* KBS 중앙방송국 아나운서 공채) -KBS 여수방송국아나운서 -KBS 원주방송국아나운서 -한국방송 50년사 편찬 편집요원- KBS 1R 기획특집부차장 -KBS 뉴스정보센터 편집위원 - KBS 기획조정실 부주간 - 해외취재특집방송(런던,파리,부다페스트, 바로셀로나,로마, 베르린장벽,프랑크프르트,스위스 로잔 등 ) - 중국 북경,상해,서안,소주,항주,계림 등 문화탐방, ** KBS 재직시 주요 담당 프로그램 *사회교육방송,1라디오,해외매체 모두송출 자정뉴스 진행MC *사회교육방송 동서남북 PD및 진행 MC,*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PD, * 스포츠 광장PD, * 특집 "연중기획 12부작 통일PD, * 특집 헝가리에부는 한국열풍PD, * 특집 서울에서 바로셀로나까지PD, *특집 유럽의 한국인 등 수십편 프로그램 제작, 기타 KBS 30년간 아나운서,PD,보도(원주1군사 취재출입)에서 근무,*통일정책 프로그램(1R) 및 남북관계프로그램 제작부서(사회교육방송등)-KBS피디(1급 전문프로듀서 KBS 퇴직)"<동아대학교 법경대 정치학과 졸업,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수료>,유튜브(박교서TV)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