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창가의 겨울
구담(龜潭) 정 기 보
낙엽 진 앙상한 가지에 하늘이 열렸다.
들창 너머로 한낮에는 흰 구름이 지나가고
밤하늘에 별빛 달빛이 지나가는
창가의 겨울을 감상하는 상상의 눈길
창가의 겨울을 맞이한다.
사철 푸른 솔을 지날 때
차창가의 겨울은 하얗게 한 짐 쌓인 눈길을 본다.
들판을 지나 고비 고비마다
겨울의 계절을 스치고 있다.
창가의 겨울을 떠나
함박눈을 맞으며 눈길을 가노라면
열린 하늘 아래서 재촉하는 발길로
고요와 적막(寂寞)을 깨운다.
들 창가. 차 창가로
세월을 감상하는 창가의 겨울을 맞으니.
백설의 겨울풍경
사랑을 품은 인연이 함께하며
약속이요 언약의 꽃을 피우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orldnews.or.kr/news/view.php?idx=25069한민족 문화유산 보전회 회장
박애단 회장
푸른바다사랑 운동본부 회장
해양경찰청 환경보전협의회 중앙회의원
월드뉴스 환경스페셜 집필
소상공 연합회 고문
국회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자문위원장
서울포스트뉴스 시와 수필 산책집필
詩 集 : 동트는 새벽. 여보 ! 당신은 힘. 編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