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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06 07:48:32
  • 수정 2023-11-15 2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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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詩]전 쟁


                          구담(龜潭) 정 기 보

 

 


이 세상 생명의 이치(理致)가 약육강식이라면

죽이고 죽고 하는 이 세상

죄와 벌로 정법이 될까

저세상의 벌은 어떻게 다스릴까?

총칼로 점령하는 전쟁

옛날이나 지금이나 강국의 지배로

이기고 지고

역사는 승리의 목적달성이었다.

 

신앙이 총칼을 들면 종교 전쟁

민족이 총칼을 들면 지배 전쟁

찬물에 기름 뜨는 사상전쟁 

역사는 전쟁의 흔적 이었다.

 

천계의 다스림은 홍익인간 재세이화(在世理化)를 거울삼아

전쟁 없고 값진 땀과 노력으로 일군 나라

한민족은 단군의 단일 민족이 뿌리였다.

 

태평성대를 이룬 어느 시대에

총칼이 불을 뿜으면

독재자의 인물을 내세우며 

공포와 불안 속에서 

온 세상이 암흑시대가 되었다.

 

전쟁은 악마의 장난일까

신앙이 한철의 꽃처럼 향기를 피우면

평화를 맞이하는 인간의 사명

지상천국을 노리는 전쟁

값진 땀과 노력을 무색하게 하는 전쟁

 

한민족의 뿌리여 !

신앙처럼 도용(盜用)하지 않는

홍익인간 이화세계(理化世界)로 가자.

인간의 도리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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