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노인의 날에서
구담(龜潭) 정 기 보
신선이 노는 산수도에 노인이 없으면 졸작(拙作)이다
낙엽이 져도 무르익은 과일처럼
노인의 모습들 근엄(謹嚴)한 풍치로 살자
그 누가 노인을 학대(虐待)로 보는가.
푸른 잎에 활짝 핀 향기
꽃철을 젊음으로 과시(誇示)하며
춥고 배고픈 시대를 풍요롭게
전심전력을 다한 일생의 말로를
모른 체 지나치면
배은망덕이라 한말
회초리보다 더 거센 평
인간 말종이 아닌가.
한 평생을 살며 보낸
근엄한 노인의 자태
언젠가는 닥치는 인생길을
푸른 잎새들에서 존경받는
노인의 가풍(家風)시대를 그리며
노인의 날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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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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