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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02 12:42:49
  • 수정 2022-07-02 23: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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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맑고 맑은 푸른 하늘

                                           

 

 구담(龜潭) 정 기 보 시인


이른 아침 창밖을 보며 하루 천기를 봤다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을 보며 오늘 하루해에 할 일과를 더듬어보는 생활의 습관은 인간의 지능이었다.


지난 옛날의 하늘이 갑자기 떠올라서 하늘 공해가 심각한 요즘의 하늘을 대조해보면 마음이 무겁게 젖어든다.


어린 시절에 즐겨봤던 파란하늘과 새하얀 흰 구름이 차세대의 어린이들이 보는 운무가 낀 하늘에서 맑고 맑은 푸른 하늘이라는 뜻을 이해 할 수가 있을까.

 

공해로 가득 찬 이 강산을 어떻게 되돌려 놓을 것인가 답이 없는 깊은 생각에 잠긴다


필자는 젊은 시절 환경공해 수질대기폐기물을 관련하는 업무를 보며 밖으로는 환경운동을 솔선하였고 관변단체와 공해방지 운동 단체에 활동했는데 울산공업단지의 환경공해 해소를 위해 대한산업안전 협회운영도 함께했다.


산업공단 폐수 정화로 청정 바다 지키기에도 전력하면서 해양경찰청 청정 바다 살리기 중앙회 위원 활동 중 25년 전 모범회원에게 청정 울릉도와 독도 자연 경관탐사 참여권을 받았다.


여객선에 올라 한나절 파도를 타며 울릉도 선착장에 이르니 공기가 너무 맑아서 맑은 공기를 한숨 마시니 기분이 산뜻하게 다가왔다


육지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맑은 공기의 맛이 수십년이 지나도 맑고 깨끗한 공기맑고 맑은 푸른 하늘이 필자의 가슴에 박혀 회상하는 즐거움이 되고 있지 만 한편에는 오늘날 생활이 겪고 있는 탁한 먼지 공기와 안개 짙은 하늘을 보면 무거운 생각을 떨쳐 버릴 수가 없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맑고 맑은 푸른 하늘 노래를 마음껏 부르는 세상을 위하여 과학의 해결점으로 전 국민이 함께 노력하는 청결한 세상에 젖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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