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만에 돌아본 속초 영랑호의 봄
- 바람소리,새소리,파도소리 모두가 자연 그대로 ...
36년만에 속초를 가보았다.
예전의 속초가 아니었다.
영랑호는 다시 태어났다는 느낌을 주었다.
바람결에 흔들리는 활짝 핀 벗나무,
길따라 들려오는 아름다운 선율,
숲속에서 들려오는 새소리
바람에 스쳐 지나가는 호수의 물결.
아침 햇살에 비치는 설악산,
모두가 아름답고 정겹기만 했다.
아침 5시반부터 낮 12시 반까지
영랑호 주변을 오고 가며 감상하고
사진을 디카에 담았다.
그 동영상 사진을 정리해서 여기에 올린다.
동영상의 새소리, 바람소리, 음악 모두 현장음이고
다른 효과음은 일체 사용하지 않았다.
36년만에 찾아본 속초 영랑호의 봄은 나를 아름다운 자연속으로 잔뜩 취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