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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10 17:40:20
  • 수정 2021-10-13 23: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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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哲學詩]. 인생살이                                       구담(龜潭) 정 기 보

 

 

곡식은 심는 대로 난다.

그것이 인생살이다.

곡식이 심는 대로 나지 않는다.

그것도 인생살이다.

곡식이라고 다 곡식이 아니다.

인생살이는 그렇게 얽히고설키고

몹시 복잡한 이 세상.

사랑이 꽃피고

즐거움이 넘치는

행복세상을 위하여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인생살이

견딜 수 없는 험한 길

그렇다고 비관하면 끝이다.

이겨내려면 만사를 제치며 버티는 힘

인생살이는 어린 시절 중년시절. 노년시절

3년 고개를 넘어가는 아리랑 길

흐르는 세월 속에서

시작 없는 시작

끝없는 끝.

이렇게 살아 있다는 생명의 느낌 속에서

현재 진행이 계속되는 인생살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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