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06-29 16:00:55
  • 수정 2021-07-11 20:56:44
기사수정

윤석열, ‘대선 출마 공식’ 선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9일 오후 서초구 양재동 위치한 매헌 윤봉길 기념 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전 검찰총장 윤석열은 온 국민이 공인하는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거듭났다.


 이 날 윤 전 총장은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루겠다는 절실함으로 나섰다.”면서, “정권이 바뀌지 않으면, 야권 카르텔이 판치는 부패국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대선 출마 선언으로 검찰총장 퇴임 후 대선 출마를 놓고 국민의 애를 태우던 윤 전 총장의 차기 대선 출마는 기정사실화 되었고, 윤 전 검찰총장은 온 국민의 염원을 담은 정치인으로 거듭 났다.


한편 이 날 대선 출마선언에서 정치인 윤석열은 “산업화와 민주화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위대한 국민, 그 국민의 상식으로부터 출발하겠습니다.”라며, “ 그 상식을 무기로 (문재인 정권에 의해) 무너진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공정의 가치를 기필코 다시 세우겠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정치인 윤 전 총장은 “정의가 무엇인지 고민하기 전에 누구나 정의로움을 일상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자신의 가슴에 새긴 사명”이라고 역설하기도 했다.


한편 정치인 윤 전 총장은 이 날 출마 선언에서 문재인 정부에 대해 날선 비판을 마다하지 않았다.


 “(문재인 정부는) 국민을 내편과 네 편으로 갈라 상식과 공정, 법치를 내팽겨 쳐 나라의 근간을 무너뜨리고 국민을 좌절과 분노에 빠지게 하였습니다.”며, “이 정권이 저지른 무도한 행태는  일일이 나열하기도 어렵습니다.”고도 했다.


 한 발 더 나아가 윤 전 총장은 “정권과 이해관계로 얽힌 소수의 야권 카르텔은 권력을 사유화하고, 책임의식과 윤리의식이 마비된 먹이사슬 구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라며, “ 이 정권은 권력을 사유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집권을 연장하여 계속 국민을 약탈하려고 합니다.”라고도 했다.


 이 외에도 윤 전 총장은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나의 자유만 소중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자유와 존엄한 삶 역시 마찬가지로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2021.6.29.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orldnews.or.kr/news/view.php?idx=2360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