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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14 17:00:42
  • 수정 2021-01-18 18: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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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민생 3대 공약’에 주목하다.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9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미 지난해 12월 8일을 기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시장 예비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25일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을 배경으로 “24시간 일하는 서울시장이 되겠다.”며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선동 국민의힘 전 사무총장은 지난해 12월 10일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 행보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3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서울시장 예비후보로써 서울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소위 “민생 3대 공약”을 발표했다.

 

 그가 발표한 민생 3대 공약 중 첫째는 “만 65세 이상 1가구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를 면제하겠다.”는 내용이다. 그 재원과 관련하여 김 예비후보는 “70세 이상의 고령자의 경우 내년부터 종부세의 공제한도가 70%에서 80%로 올라간다.”며, “그 나머지 20%만 감당하면 된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세금폭탄으로 위협받는 은퇴세대의 서울시내 정주여건을 지켜드리려는 것으로 중앙정부의 협조가 없을 경우 지방세인 재산세 환급을 통해 이를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김 예비후보는 “서울시의 최저임금을 시간 당 9,000원으로 인상하겠다.”고 했다. 이는 정부의 시간 당 최저임금 8,720원보다 3.2%로 높은 것으로 ‘서울 임금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고용주와 사장님들의 임금부담을 시간 당 8,000원으로 낮추는 한편 나머지 1,000원을 서울시가 부담하겠다는 내용이다.

 김 예비후보다 제시한 민생 3대 공약 중 마지막은 “매년 8조원 규모의 ‘소득양극화 개선기금’을 조성하여, 소득양극화 개선과 함께 사회적 약자와 미취업 청년들을 지원하겠다.”했다. 이에 대한 재원은 “해마다 발생하는 3조원 규모의 ‘순세계잉여금(수납된 에액에서 지출된 세액을 공제하고 남은 금액)’과 ‘빌딩세’를 신설하여 아직 현실화 되지 않은 빌딩세의 과표를 현실화 조달하겠다.”는 안을 제시했다.

 

 이 같은 민생 3대 공약의 발표와 함께 김 예비후보는 “서울시장이 해야 할 일은 서울시민 삶의 질이 추락하는 것을 막아내고, 중산층으로 올라서는 디딤돌을 만드는 일이라며, 소득양극화개선기금 등을 조성하는 방법으로 민생 3대 공약을 반드시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4.7.서울시장 예비후보로써 서울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그가 제시한 민생 3대 공약의 경우 누가보아도 충분히 실행가능하다는 점에서 그의 정치경륜을 볼 수 있다고 하겠다. 사실 김선동 예비후보는 제18,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재선의원으로 서울시장보궐선거 직전까지 국민의힘 당 사무총장을 지냈다. 정치이력에 비해 그의 사회적 지명도는 비록 낮지만, 지난 30년 동안 자유한국당에서 국민의힘에 이르기까지 주요당직을 두루 거쳤다.


 이제 시대의 변화에 맞춰 서울시의 행정도 변화해야 한다. 이 같은 변화를 이끌 적임자가 바로 김선동 예비후보임을 그가 제시한 서울시민을 위한 민생 3대 공약이 말해 주고 있다고 하겠다.

 

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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