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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28 21:33:01
  • 수정 2020-06-30 17: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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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공보실은 28일 오후 "다급해진 여당의 난독(難讀)증세에 유감을 표한다"는 내용을 발표하면서 국회 파행의 실타래를 풀기 위한 사과와 노력부터 시작하라고 공보실을 통해 발표했다.전문은 아래와 같다.


더불어민주당이 '통법부'를 지적한  주호영 대표글에 격한 반응을  내놓았다.대체 무엇에 격동되었나.

    

청와대로부터 '3차 추경처리'등의 행정명령을 받은 여당 원내지도부가 다급한 가운데 야당을 향해 강압과 윽박지름을 지속하고 있다는 주호영 원내대표의 말에 '앗 뜨거워'하며 성을 참지 못한 속사정을 짐작해보아야 하는 상황인가.

    

"불쑥 찾아온 기재부 관계자가 3차 추경안 한 부를 건네준 일 외에 문재인 대통령이 단언한 '여야정 협의체' 구성이나 경제부총리의 방문이 일절 없었고, 미래통합당에서 자체 분석만 했다"는 주호영 대표의 말 어디에 "설명을 피했다"는 해석의 여지가 담겼는가.

    

주호영 대표의 산사 방문은 3차 추경안을 건네받고도 며칠이 흐른 뒤의 일이며 여당 지도부는 사찰에 있는 주 대표의 행방을 너끈히 찾아내어 직접 만나고 돌아갔다. 피할 수도 숨을 수도 없었다

    

청와대의 마감 압박에 아무리 난처한 지경일지라도 확증편향에 의한 난독증은 양당의 협상에 아무 득이 되지 않는다 .

    

마구 엉켜놓은 국회 파행의 실타래를 풀기 위한 사과와 노력부터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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