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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05 21:49:21
  • 수정 2020-06-06 01: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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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박병석 국회의장실] 국회 소속기관 관계자들과 인사 나눈 뒤 기념사진

[국회뉴스=박현진 기자] 국회는 5일 제379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 박병석(대전 서구갑, 6선) 의원이 총 투표수 193표 중 191표를 얻어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당선됐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의장선출을 위한 의사진행 절차 등 원 구성 협상의 파행을 항의한 후 미래통합당 의원들과 곧바로 집단 퇴장해 의장단 표결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후 국회 사랑재에서 국회 소속기관(국회사무처·도서관·예산정책처·입법조사처) 기관장 및 부서장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박 의장은 “엄중한 시기에 큰 소임을 맡아 마음이 참 무겁다."면서 "이번 국회는 반드시 국민의 신뢰를 되찾아올 수 있는 국회여야 한다. 그것이 저의 마지막 정치적 소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병석 국회의장은 16, 17, 18, 19, 20, 21대 등 6선의 합리적 의회주의자이다. 인쇄소집 둘째 아들로 태어나 대전고, 성균관대 법률학과를  졸업했다. 정통기자출신으로 ▲중앙일보 홍콩특파원, 부국장 겸 경제부장 ▲서울시 정무부시장 ▲새천년민주당 대변인 ▲국회 정무위원장 ▲민주당 정책위의장 ▲열린우리당 신행정수도 기획위원장·건설위원장 ▲19대 국회부의장 ▲국회 한중의회외교포럼 대표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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