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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24 00:09:48
  • 수정 2020-02-24 00: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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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23일오전 정부와 의료진에 대한 신뢰, 국민의 적극적 참여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자등 3건의 현안 서면 브리핑을 했다,브리핑 내용은 아래와 같다.

-정부와 의료진에 대한 신뢰, 국민의 적극적 참여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밤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긴박한 상황과 일요일을 맞아 수많은 행사들을 앞두고 국민 불안이 고조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밤늦은 시간이었지만 정부의 입장을 밝힌 것은 시의적절했다.


최근의 확진자 급증이 신천지교회라는 특정 종교 단체 활동에서 비롯된 돌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 총리가 이를 막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며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힌 것은 국민의 안전에 대한 정부의 무한 책임을 겸허하게 인정한 것이다.


정세균 총리는 코로나19에 대해 초기 경증 단계에 전파력이 높지만, 치명률이 낮다는 특성이 있다. 조기에 발견하고 조기에 치료하면 충분히 치유할 수 있는 질환이라는 점을 강조함으로써 심각한 위기 상황이지만, 능히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의지를 천명하였다.


또한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므로 좁은 실내공간 행사, 야외 밀집 행사 등을 자제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방역 활동 방해 행위, 매점매석 행위, 무리한 대중집회 등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함께 밝혔다.


지금 시기는 정부를 중심으로 단합하여 위기를 넘겨야 할 때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와 의료진에 대한 전폭적 신뢰와 함께 국민의 자발적 참여의 징검다리가 되도록 최선의 협조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일부 보수 단체의 광화문 집회 같은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하는 행위에 엄중하게 대처해야 한다


정부의 대중 집회 자제 호소와 서울시의 단호한 대처 입장 표명에도 불구하고, 일부 보수단체가 광화문 집회 개최를 강행했다.


대회 주최 측인 전광훈 한기총 회장은 야외에서는 감염 사실이 없다고 입증되지 않은 자의적 근거를 제시하며, “24일 구속영장 실질 심사가 있는데, 다음 주 집회에도 참가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며 사법부와 공권력을 우롱하고, 많은 국민의 우려와 불안을 하찮게 취급하였다.


종로와 광화문 일대는 수많은 대중이 통행하고, 국가기관 및 각국 대사관 등 주요 시설이 밀집해 있다. 지금과 같은 심각한 위기 상황 하에 광화문 같은 곳에서 대중 집회를 개최하는 것은 그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 보수 진영에서도 이와 같은 행위를 못하도록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


특히 이 지역 출마자인 황교안 대표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집회를 강행하는 단체에 자제를 호소하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기 바란다.

아울러 정부와 서울시는 이와 같은 사태가 되풀이될 경우, 더 이상 좌고우면하지 말고 단호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다.


=일본은 독도의 날행사 개최와 같은 부질없는 도발을 중단하고 과거 일본 군국주의식 교활함에서 벗어나기 바란다


일본이 22다케시마의 날행사를 강행하며, 일본의 독도 영유권을 또다시 주장했다. ‘시마네 현이라는 지방자치단체 행사이지만, 차관급 인사인 중앙정부 내각부 정무관이 참석하여 일본 정부의 뜻이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이미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임이 분명해진 독도에 대해 자국 영토라는 부질없는 주장을 되풀이하는 것은 총알 없는 총쏘기’, 즉 일본 국민의 시선을 현혹하려는 팬터마임에 불과하다.


그러나 일본의 속셈은 교활하기 그지없다. 대한민국 영토임이 분명한 독도는 자기 땅이라고 우기면서, 자국 영토인 요코하마 항에 정박해 있고, 일본인이 가장 많이 탑승하고 있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 대해서는 영국 선적이라는 이유로 자국 관할권 밖에 있다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이러한 일본의 이율배반적 태도는 진실과 인륜을 저버리고 이익만을 추구하는 과거 군국주의 습성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못한 교활한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일본 정부는 자신들이 저지른 과거의 잘못을 직시하고, 진정한 사과와 함께 대한 수출 규제’, ‘다케시마의 날등 부당하고 오만한 행각들을 즉각 중지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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