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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23 14:20:33
  • 수정 2020-02-23 14: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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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국가혁명배당금당, 허경영 대표]


[국회뉴스=오명진] 국가혁명배당금당(허경영 대표)이 21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수가 1000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 여의도 정가(政街)에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허경영대표가 왜 화제(話題)를 일으키고 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군소정당 중 유일하게 전국 17개 광역시도당을 창당한 국가혁명배당금당은 2월 23일 오전 9시 현재 예비후보자 951명이 등록됐다. 특히, 49개 선거구가 있는 서울특별시에 199명이 등록, 60개 선거구가 있는 경기도에 214명이 등록 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예비후보자 등록이 줄을 잇고 있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정당별 예비후보자는 총2,318명이다.

이중에 국가혁명배당금당이 951명으로 단연 1위이고, 자유한국당 등이 최근에 합당한 미래통합당이 617명으로 뒤를 잇고 있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466명이고 바른미래당 26명, 대안신당 11명, 정의당 64명, 민주평화당 9명, 민중당 59명이다.

예비후보자로 선관위에 등록할 때 300만원의 기탁금을 내는데 국가혁명배당금당 예비후보자들이 낸 기탁금 총액은 28억5천300만원에 달한다.

허경영 신드롬이라고 일컫는 현상에 대해,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동주 기획조정실장은 “나라에 돈이 없는게 아니라 도둑놈이 많아 세금이 줄줄 새고 있다”며 “20세 이상 국민 1인당 월 150만원씩 국민배당금을 지급하고 가계부채 국민 1인당 5억원을 탕감해준다는 정책에 국민들이 공감하고 있는 반증”이라고 밝혔다.

김동주 실장은 언론사가 여론조사 기관에 국가혁명배당금당과 허경영을 설문지에 포함해 여론조사를 하면 상당히 유의미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예를 들면, 차기 대권(大權)후보 지지도 조사 때 허경영을 이낙연, 황교안, 안철수, 유승민 등과 함께 설문에 넣고 여론조사하면 흥미로운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허경영 대표는 최근 지상파 인터뷰를 통해 “성평등 교육 등 성인지(性認知) 예산으로 국방비 40조에 버금가는 32조원을 사용한다 이렇게 낭비되는 예산을 국민배당금 재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질책해 허경영 신드롬을 가속화 하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국가혁명배당금당은 과반수인 151석을 목표로 선거구 253개 전 지역에 후보를 내고 비례대표 47석 전석에 후보를 추천하고 선관위에 등록할 계획임을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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