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설 밑에서 구담(龜潭) 정 기 보
지난 어린 그 시절 손꼽아 기다리든 설날
어렵게 마련해준 새 옷 입어 좋았고
설날만이는 풍요한 상차림이었지
올 한해는 이렇게 지내라고
조언(助言)해주시는 어르신의 말씀
세뱃돈을 주시던 설날이
인생의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고사리 손으로 연 날리고
꽁꽁 얼어붙은 빙판에서 팽이 돌리고
담장 너머로 댕기머리 치마를 펄럭이는 널뛰기
동산의 아름다운 풍경이
까치밥 감나무에 걸린 채
설날은 그렇게 왔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문화생활 속에서
미풍양속(美風良俗)을 지키려는 명절 날
어떻게 전해 줄 것인가
저 아희들에게
어떻게 더욱 알찬 날 되게 할 건가
저 아희들에게
이런 생각 저런 생각에 잠겨
설날을 본다.
대한민국 국민여러분 !
해외동포 여러분 !
즐겁고 행복이 넘치는
축복의 설날이 되세요.
한민족 문화유산 보전회 회장
박애단 회장
푸른바다사랑 운동본부 회장
해양경찰청 환경보전협의회 중앙회의원
월드뉴스 환경스페셜 집필
소상공 연합회 고문
국회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자문위원장
서울포스트뉴스 시와 수필 산책집필
詩 集 : 동트는 새벽. 여보 ! 당신은 힘. 編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