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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28 23:11:55
  • 수정 2019-09-28 23: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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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명연 수석 부대변인은 27일,KBS 조조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양승동 사장 신임여부 투표에서 불신임의견이 87.31%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고 논평을 통해 밝혔다.

논평 전문은 아래와 같다.








-KBS노조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양승동 사장 신임여부 투표에서 불신임의견이 87.31%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불신임 이유로는 '회사 재정 위기 유발(31.2%)', 'KBS신뢰도와 영향력하락(27.1%)', 방송 공정성 훼손(23.1%)' 등이 지목되었다고 한다.


투표 결과는 양 사장 취임 이후 편파, 왜곡, 조작, 선동이 난무한 KBS에 대한 자성이자 당연한 결과이다.


양 사장은 지난 2018년 취임 당시 "방송을 권력의 품에서 시민의 품으로 되돌리겠다"고 했으나, 오히려 KBS를 국민을 위한 공영방송이 아닌 정권을 위한 홍보방송으로 전락시켰다.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프로그램은 재방송을 막고, 9시 메인 뉴스에서는 야당 낙선 운동 로고를 내보내며 '총선 개입 보도'를 버젓이 내보냈다. 대통령에 대한 공정한 보도는 커녕 팩트를 호도하고 정권 비호 뉴스를 내보내기에 바빴고, 보도국장은 '조국 관련 뉴스가 많다'고 지적하여 제작팀 기자들이 반발하는 성명서를 내기까지 하였다.


KBS측은 이번 투표 결과의 의미를 축소하며, 특정 정치권에 왜곡된 자료를 유포해 '회사 흠집내기'에 악용될 수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을 응원한다'고 공개적으로 정치편향성을 드러낸 것이 양승동 사장 본인이고, 그동안 방송을 수단 삼아 국민에게 왜곡된 내용을 유포하고 국민을 기만해 온 것이 바로 양승동 사장 체제의 KBS이다.


양승동 사장에 대한 불신임 의결은 KBS를 국민의 방송으로 되돌리려는 자정운동의 첫걸음이다. KBS는 국민의 엄중한 심판 이전에 회사 내부에서부터 시작된 자성의 목소리를 가벼이 여기지 말고 KBS를 공영방송 본연의 모습으로 되돌릴 방안을 즉각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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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재 월드뉴스 대표/발행인 및 국회출입기자 *전여의도 연구원 정책고문* KBS 중앙방송국 아나운서 공채) -KBS 여수방송국아나운서 -KBS 원주방송국아나운서 -한국방송 50년사 편찬 편집요원- KBS 1R 기획특집부차장 -KBS 뉴스정보센터 편집위원 - KBS 기획조정실 부주간 - 해외취재특집방송(런던,파리,부다페스트, 바로셀로나,로마, 베르린장벽,프랑크프르트,스위스 로잔 등 ) - 중국 북경,상해,서안,소주,항주,계림 등 문화탐방, ** KBS 재직시 주요 담당 프로그램 *사회교육방송,1라디오,해외매체 모두송출 자정뉴스 진행MC *사회교육방송 동서남북 PD및 진행 MC,*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PD, * 스포츠 광장PD, * 특집 "연중기획 12부작 통일PD, * 특집 헝가리에부는 한국열풍PD, * 특집 서울에서 바로셀로나까지PD, *특집 유럽의 한국인 등 수십편 프로그램 제작, 기타 KBS 30년간 아나운서,PD,보도(원주1군사 취재출입)에서 근무,*통일정책 프로그램(1R) 및 남북관계프로그램 제작부서(사회교육방송등)-KBS피디(1급 전문프로듀서 KBS 퇴직)"<동아대학교 법경대 정치학과 졸업,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수료>,유튜브(박교서TV)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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