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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국회의원 (국회외교통일위원장), 美의회 등에 서신 발송해 일본 수출규제 철회 협력 요청 - 이번 무역 규제는 자유롭고 공정하며 차별 없는 무역 원칙에 위배라고 주장 - 윤 의원은 이 당면과제의 해결을 위해 한·미·일 3국의 외교적 협력을 계속 …
  • 기사등록 2019-07-10 17:43:22
  • 수정 2019-09-23 00: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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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연구소: 윤상현의원]

[국회뉴스=오명진]윤상현 국회의원(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오늘 미국 상·하원 의원들과 미국 내 외교전문가들에게 이메일과 서신을 보내,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가 조속히 철회되고 한·일 간 갈등이 수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 편지에서 “이번 무역 규제는 자유롭고 공정하며 차별 없는 무역 원칙에 위배되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산업의 글로벌 체인(Global Chain)에 따라 한·일 양국의 민간 기업들뿐만 아니라 미국의 글로벌 기업들에게도 큰 타격을 가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이는 세계 경제의 안정적 발전에 중대한 장애 요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윤 의원은 “한·일 간 갈등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특히 북한 핵 폐기를 위해 한·미·일 안보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현 시점에서 일본의 대한(對韓) 수출 규제는 한·미·일 3국 어느 나라의 국익에도 보탬이 되지 않는다”고 역설했다.


이 서신은 미치 맥코넬(Mitch McConnell)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짐 리쉬(Jim Risch) 상원 외교위원장, 코리 가드너(Cory Gardner) 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 낸시 펠로시(Nancy Pelosi) 하원의장, 엘리엇 엥겔(Eliot Engel) 하원 외무위원장 등 미 상·하원 의원들과 해리 카지아니스(Harry Kazianis) 미국익연구소 안보연구국장, 빅터 차(Victor Cha)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 브루스 클링너(Bruce Klingner) 해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 등 외교전문가들에게 발송됐다.


윤 의원은 이 당면과제의 해결을 위해 한·미·일 3국의 외교적 협력을 계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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