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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의원, "현충일 추념식에서 김원봉을 언급한 문재인 대통령은 호국영령들께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 - 김원봉은 북한 정부 수립 당시인 1948년에 국회의원 격인 북한 최고인민회의… - 김원봉은 6·25전쟁 발발과 전쟁 수행에 있어 매우 큰 책임이 있는 인물
  • 기사등록 2019-06-11 01:33:14
  • 수정 2019-06-11 02: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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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백승주 의원실]백승주 국회의원(국회 국방위원회 간사, 자유한국당)


[국회뉴스=오명진]백승주 국회의원(국회 국방위원회 간사,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식에서 김원봉을 언급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대통령은 호국영령들께 사과해야한다”고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백 의원은 “김원봉은 북한 정부 수립 당시인 1948년에 국회의원 격인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을 거쳐 북한 국가검열상에 임명되어 6·25전쟁 발발 당시에도 그 역할을 수행했고, 6·25전쟁 진행 중인 1952년에는 노동상에 임명됐던 인물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원봉은 6·25전쟁 발발과 전쟁 수행에 있어 매우 큰 책임이 있는 인물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 의원은 “6·25전쟁은 북한의 전쟁범죄이며 전쟁 당시 김원봉이 어떤 역할을 하였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제기했다. “정부 수립이후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켜온 호국영령들께 문재인 대통령은 사과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김원봉은 ▲1948년 4월 월북, ▲1948년 8월 제1기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1948년 9월 북한 국가검열상, ▲1952년 5월 북한 노동상, ▲1956년 북한 공산당 중앙위원회 중앙위원, ▲1957년 9월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1958년 10월 해임 후 숙청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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