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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대표 '민생투어 대장정' 버스 하차 - 4.000km 서울과 부산 8번 오간 왕복거리 - 국민들 살기가 너무 힘들다 호소 확인 - 반민주의 길로 가게 할 수 없다. 장외투쟁 계속 이어 갈것
  • 기사등록 2019-05-25 00:28:20
  • 수정 2019-05-25 00: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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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공보실은 24일,황교안 당대표 '민생투쟁 대장정' 버스 하차란 내용의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그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 경기도 수원시 한 아파트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서 수도권 부동산 대책에 대한 의견교환 장면

지난 18일 동안 7일부터 시작된 국민 속으로 민생투쟁 대장정을 다녀왔다. 그동안 버스, 시외버스, 전철, 기차, 지하철, 도보 이런 다양한, 나중에는민생 버스투어의 버스까지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해서 먼 거리를 다녀왔다. 계산해보니까 ‘4,000Km가 넘는다이렇게 들었다. 그러니까 서울과 부산을 여덟 번 오간 거리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시장상인도 만나고, 소상공인도 만나고, 자영업자들 많이 만났다. 농민들도 만났고, 어민들도 만났고, 청년도 만났고, 엄마들도 만났다. 또 군에 위문을 가서 우리 국방을 위해서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도 만났다. 많은 분들 이야기를 들었는데, 대부분의 분들은 지금 정말 살기가 어렵다이런 말씀을 하셨다.


제가 다닌 곳들이 민생현장이기 때문에 대부분 잘 사는 사람보다는 어렵고 힘든 분들이 많았지만 이 분들이 한결같이 정말 살기 어렵다. 바꿔 달라이런 말씀들을 하셨다. 그런 말씀들을 들을 때 정말 제 마음이 아팠고, 그동안 우리가 더 잘 하지 못한 점에 대한 자괴감이 많았다. 우리가 공무원으로서, 정치인으로서 살아가면서 국민들을 위한다라고 하는 말을 했지만, 진심으로 국민중심의 정치, 국민중심의 국정을 운영해 왔는가하는 자성을 다시 한 번 하게 되는 기회였다.

이제 오늘 첫 번째 국민 속으로 민생투쟁 대장정은 마치게 된다.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니고 서민들을 챙기고, 우리 국민들의 민생을 살피는 이 일들은 여전히 계속 되어야 할 것이다. 이번에 가보지 못한 곳도 많이 있고, 만나지 못한 영역의 삶의 현장에 있던 분들도 많이 계신다.


▲ 사진출처 자유한국당 홈페이지/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민생투어 장면 모습


이분들에게도 기회가 되는대로 찾아가겠다. 다가가겠다. 많은 이야기를 듣겠다. 그리고 이것을 듣는데 그치지 않고, 우리 당의 정책에 반영을 하겠다. 여러분들을 만났을 때 그중에 일부는 이렇게 와서 한번 이야기 듣고 가면 대게 끝이더라. 그리고 지금도 그렇게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


오늘은 잘 듣는 것 같지만 실제로 돌아가면 끝이 아니냐이런 생각을 한다는 분들의 말씀을 들었다. ‘우리 정치권이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구나하는 그런 생각을 했다. ‘저는 약속을 드리지 않겠다. 그렇지만 행동으로 해보여 드리겠다이런 취지로 이야기를 한 때가 많았다.


이번에 민생대장정도 그와 같다. 여러 곳을 다녔고, 많은 분들 얘기를 들었고, 여러 다양한 현장들을 봤지만 지금 느끼고, 또 우리가 체험했던 국민들의 삶의 현장, 고통과 아픔, 이런 것들을 잊지 않고 다시 챙길 부분들은 다시 챙기고, 정책을 개발해야 될 부분들은 정책을 개발해내고, 국회에서 입법을 해야 될 부분들은 입법을 해나감으로써 그냥 말만하고 지나온 이런 민생 대장정이 아니고 실제로 국민들의 삶과 서민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이런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다. 아직 가보지 못한 곳도 많이 있다. 이 부분들 다 챙겨보도록 그렇게 하겠다.

그리고 아직도 우리에게 숙제가 남아있다. 패스트트랙에 올린 선거법, 공수처법, ·경 수사권 조정에 관한 법률 이런 부분들이 이대로 가게 할 수 없다. 이 나라가 반민주의 길로 가게 할 수 없다. 이 투쟁 계속해 나갈 것이다. 필요하다면 장외투쟁을 계속 이어나갈 수도 있다.


반드시 잘못된 정책을 이 정권이 초래하고 그리고 사과하고 같이 이제 미래로 향해서 나아가자라고 해주시기를 바란다. 우리는 이런 사과와 잘못된 패스트트랙의 철회가 있다면 언제든지 국회에 복귀해서 우리 챙겨야 할 일들을 챙겨나가도록 하겠다.



▲ 사진출처/자유한국당 홈페이지,황교안 대표의 수도권 부동산 대책 주민간담회 장면 모습

그와 무관하게 그와 병행해서라도 민생을 챙기는 일, 경제를 살리는 일, 안보를 지키는 일, 이 일에는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지금까지 지켜봐주시고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들께서도 저와 동행하면서 많은 수고를 하셨는데 이런 모든 점들에 대해서도 감사를 드리고, 저희 자유한국당과 함께 나라를 지키고, 여러분들과 함께하고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점을 말씀드린다. 그동안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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