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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창, "정부의 대북지원은 핵을 만드는 북한 정권을 돕는 것" -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 고든 창과 단독 면담 - 고든 창 "북한의 쌀 값 하락은 북한이 나쁘지 않다는 것"
  • 기사등록 2019-05-24 12:58:08
  • 수정 2019-06-04 00: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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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박현진 기자]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는 5월 23일 오후 6시 남산 하얏트호텔에서 미국의 저명한 시사평론가인 고든 창과 1시간 10분에 걸친 단독면담을 갖고 한국의 정치상황 및 현안사항들에 대해서 의미있고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조원진 의원실] 고든창과 조원진 의원이 단독으로 면담했다.


한편 고든 창(Gordon G. Chang)은 2019년 3월에 발간된 "국가 정체성 상실"(Losing South Korea)의 저자로 "마지막 핵 결전:세상을 겨냥한 북한"(Nuclear Showdown:North Korea Takes On the World)과 "중국의 몰락"(The Coming Collapse of China)을 저술하였다.


고든 창은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정치 및 경제 전문가로서 국가정보위원회와 중앙정보부, 국무부, 전략사령부 및 국방부에서 수차례 발표를 하였고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고 있으며 존 베첼러 쇼의 공동사회자이자 미국변호사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2019년 5월21일(화) 오후5시에 서울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된 '한미 자유 우호의 밤'에 연사로 초청된 고든 창(Gordon Chang)은 '한국의 자유와 민주주의의 상실'(Losing Freedom and Democracy in Korea)의 주제로 강연을 했고, 참석한 5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뉴 인스티튜드(New Institute),한국자유회의, 50여개 시민사회단체 공동주최로 열린 '한미자유우호의 밤'에서 고든 창은 "한국의 민주주의는 대통령에 의해서 공격받고 있다."며 "문재인은 자유민주주의 의미를 잠식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고든 창은 "대한민국을 위태롭게 만드는 문재인이 만약 북한을 도와 남한을 전복시키 것이 그의 목적이라면 그의 목적 그대로 잘 수행하는 것이다"며 "최근에 청와대가 발표한 대북식량 지원 800만 달러, 80억원은 북한 식량난에 처한 북한 주민을 돕는 것이 아닌 핵을 만드는 북한 정권을 돕는 것이다"면서 "그 이유는 최근의 북한의 쌀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데, 이는 북한이 현재 쌀이 부족하지 않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고든 창은 "대북 식량 지원은 제재에서 벗어나기 위한 김정은의 수단이다."면서 "현재 북한의 상황이 나쁘지 않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며 "문재인이 근본적으로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다"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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