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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달을 맞아 만112세 김원갑 옹을 찾아뵙고 효(孝)와 효(效)를 생각해 보았다. - 일제때 고향인 신의주에서 신사 참배 거부했다고 탄압과 감옥 생활까지 - 해방후 공산당 학정에 시달려 월남
  • 기사등록 2019-05-20 08:14:16
  • 수정 2019-05-20 08: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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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아서 월드뉴스와 박교서 TV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 3동에 거주하고 있는 올해 113세 되신 김원갑을 옹을 찾아뵙고 효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았다.

김원갑 할아버지께서는 고향이 평안북도 신의주에 1907년에 출생하셨고 일제때는 신사참배를 안했다고 해서 작대기로 매를 맞으며 옥고를 치루기도 했다고 아직도 맑은 정신으로 또렸하게 전해 주었다.

해방이된 이후는 공산당이 싫어서 신의주를 떠나 서울에서 살게 되었고 젊어서는 유리 분야에서 사업을 했다고 한다.

지금은 노쇠 정도가 심해서 그간 프랑스에서 거주하고 있었던 막내딸 김경숙(스트라스부르그 대학교 사회학박사) 씨가 아버지를 보살피기 위해 외국생활을 접고 귀국하게 되었다고 밝혔다.김경숙 박사는 프랑스 거주 현지에서 한인회 회장을 맡고 있었다고 한다.

이날 113세 김원갑 옹 방문 인터부는 박현진 월드뉴스 편집 국장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서 김경숙 박사 말처럼 '효는 나를 위한 것이며 가정의 편안과 평화를 가져다 주는 힘'이 되는 것임을 다시한번 강조하는 의미에서 기획하게 되었다.....


김경숙교수가 부모님으로부터 많은 것을 물려 받았다고 하는 말의 내용은 아버지가 나아주고 길러 주신데 대한 부모님의 은혜를 의미하는 것이고 이에 대한 자식의 도리를 다하기 위해 30년 가까이 정착했던 프랑스 생활을 완전히 접고 귀국했음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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