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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표의원, "초등학교 건축설계부터 학부모가 참여해야" - (가칭)상동1초등학교 신설, 눈 앞에 - 지난 19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학교 건축설계에 학부모 직접 참여… - 김한표 의원,“과밀학급 해소해 보다 나은 교육환경 조성해야”
  • 기사등록 2019-04-24 19:50:16
  • 수정 2019-05-02 18: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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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김한표 의원실] 김한표 의원이 국회의원회관에서 보고를 받고 있다.

[국회뉴스=박현진 기자]국회의원 김한표(자유한국당, 경남 거제)는 24일 오전, (가칭)상동1초등학교 신설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새로이 신설될 (가칭)상동1초교는 상동동 750에 위치할 예정이며, 총 44학급 규모(특수 1, 유치원7)로 2022년 개교 계획이다.


현재 상문동 소재 상동초등학교‘19년도 기준 1,2학년의 학급수가 23개로 거제시에서 가장 많아 급식 4부제가 예상되고 있으며, 교사 1인 당 학생 수도 20명이 넘어 교육여건이 낙후되어 있는 등 과밀이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인근 지역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은 상동초등학교 과밀화를 가속시키고 있다.


김한표 의원은 지난‘18년 2월 상문동 의정보고회 당시 인근 지역 초등학교가 과밀학급으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거제시교육지원청과 경남교육청, 교육부와 상문동 소재 초등학교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협의를 해왔다.


이어 지난 해 12월 (가칭)상동1초등학교 신설추진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으며, 지난 1월과 2월 (가칭)상동1초등학교 신설을 위한 교육환경평가와 경남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가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촉구하였다.


또한 지난 7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직접 만나 (가칭)상동1초등학교 신설 사업의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강력하게 요청한 바 있다.


(가칭)상동1초등학교 신설을 기존 상동2지구 개발계획이 불투명하여 당초‘17년 중투심 심사 시 보다 열악한 조건이었음에도 김한표 의원의 적극적인 설득과 주민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이다.


지난 22일, 김한표 의원은 (가칭)상동1초교 중투심 통과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 국장에게“과밀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을 함께 만드는 건 좋지만 이 과정에서 초등학교 학급수가 줄어들면 안되며, 각 시설의 독립된 공간이 반드시 확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초등학교 건축설계부터 학부모가 참여하여 학부모가 원하는 학교가 만들어지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교육부 국장은“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이 각 각 독립된 공간을 확보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으며,“학교 신축 시 학부모와 함께 설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칭)상동1초등학교는 지난 2017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탈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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