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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01 23:07:31
  • 수정 2019-02-01 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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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상고심 재판을 받고있는 안희정 전충남지사가 오늘 3년6개월의 실형 선고로 법정구속 됐다.이와 관련해서 바른미래당 김삼화 대변인 논평 전문은 아래와 같다.


-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지사에 대하여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법원은 징역 3년 6월의 유죄 판결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하였다.


법원은 “동의된 성관계라는 안희정 전 지사의 진술은 믿기 어렵고,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됐다”며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관계임을 인정했다.


안희정 전 지사는 즉각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법원의 판결을 수용해야 한다. 언제까지 법적인 책임을 부인하며, 피해자를 우롱하는 뻔뻔한 태도로 국민을 실망시킬 것인가?


바른미래당은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며,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성범죄를 저지른 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중대범죄이고 마땅히 엄벌에 처해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금 밝힌다.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폭로로 미투운동이 시작된 지 1년여가 지난 오늘, 안희정 전 지사에 대한 유죄 판결로 미투운동을 통한 우리 사회의 변화가 시작됐다. “죽어야 제대로 된 미투로 인정받을 수 있는가”라 했던 김지은 씨의 절규가 피해자에게 피해자다움을 요구하던 어긋난 시각을 바꿨다.


바른미래당은 김지은 씨와 서지현 검사 그리고 심석희 선수까지 성범죄로 고통 받고 있는 모든 피해자들과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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