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조국은 울고 있다.
구담(龜潭) 정 기 보
인류역사가 과거칠불(過去七佛)로 보면
수십억 년이 흘렸고
마고(麻姑)할멈으로 보면
수억 년이 흘렸다.
구천칠백 년 한민족(韓民族)이 걸어온 길에서
우리는 환인 환웅 단군의 삼성조(三聖組) 시대를 잊어서는 안 된다.
지구촌의 생명이 태동(胎動)하고 있는 한은
한민족은 고조선(古朝鮮)의 여운이 미약하다 하여도
호국영령이 지키고 있습니다.
한민족의 후예여 !
38선과 만주와 연해주의 민족분단선에서
바이칼 호수를 지나
설빙의 땅 시베리아 벌판까지
저 머나먼 땅 아메리카에 동이족(東夷族) 발자취를 아느냐
얼마나 천박(淺薄)하고 무능했으면
우리 땅 우리역사를 잃어버렸느냐
발 디딜 틈만 있어도
외세의 침략은 현재진행형(現在進行形)입니다.
미래를 생각지 않고
사리사욕에 빠지고
남의 아픔에 희열을 느끼며
내분이 분열되면
망국입니다.
악몽의 갑 질이여 !
민족이 갈 길이 없는 길을 헤맬 때
흩어지는 가족의 아픈 가슴을 아느냐
온 세상을 끝없이 떠도는 유민(流民)을 아느냐
내부의 분열로 흩어지면
슬픔 속에서 고통에 빠진 민족
아 ~ 이 어찌하랴
한민족에 넘치는 갈길 없는 슬픔
조국은 울고 있다.
한민족 문화유산 보전회 회장
박애단 회장
푸른바다사랑 운동본부 회장
해양경찰청 환경보전협의회 중앙회의원
월드뉴스 환경스페셜 집필
소상공 연합회 고문
국회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자문위원장
서울포스트뉴스 시와 수필 산책집필
詩 集 : 동트는 새벽. 여보 ! 당신은 힘. 編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