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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2 01:56:05
  • 수정 2019-01-02 20: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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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의 중진 나경원(55세, 서울 동작을)의원이 자유한국당의 차기 새 원내대표로 당선되었다.

런닝메이트로 함께 뛴 정책위원회 의장에는 재선의 정동기의원이 당선되었다.


11일 국회내 246호실에서 있었던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원회의장 경선에서 나경원의원은 103표중 거의 두배에 가까운 68표를 얻어, 35표를 얻는데 그친 비박계 복당파인 김학용(원내대표후보)의원과 김종석(정책위원회의장후보)의원을 눌렀다.


나의원은 이날 있었던 후보 토론회 정견발표에서 문재인 정부의 반복되는 실정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이 상승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당이 보수정당 답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나의원은 또 소득주도 성장의 핵심법안인 근로시간 단축을 합의통과 시키고 이로써 복지 포퓰리즘 논란이 야기 돼기 때문이라고 김성태 원내대표 지도부를 아프게 지적했다.


▲ 개표가 완료된후 당선자 발표후 표정....


나경원 새 원내대표와 정동기 정책위원회 의장의 당선은 당내 비탄핵 의원들과 중립지대 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돼 앞으로 자유한국당내 정치적 세력 분포가 크게 변할 것으로 내다 보인다.


접전이 될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33표 차이로 압승을 거둔 나경원 자유한국당 새원내대표는 당선인사에서 당 분열이 아니라 통합을 선택한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폭주와 헌법가치 파괴를 막겠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는 전체의원 112명 가운데 당원권이 중지된(친박7명,비박2명)9명을 제외한 103명 전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러한 친박의 불리한 점을 감안할때 나의원이 일방적 승리는 여러 의미하는 바가 내포돼 있다고 하겠다.


영상은 나경원 원내대표 후보의 정견발표 발언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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