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10-22 11:32:52
기사수정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오늘 국회를 방문한 이홍기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 초대회장 등 한농연 관계자 등을 만난 자리에서 내년도 쌀 목표가격의 최대치 확보를 위해 국회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현행 농업소득의 보전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따라 농식품부장관은 변경 목표가격이 최초로 적용되는 연도가 시작되기 전까지 국무회의 심의 등을 거쳐 국회에 목표가격 변경 동의요청서를 제출하도록 되어 있다. 이에 따라 1030() 예정된 국무회의에서 쌀 목표가격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주요관계자와 면담하는 황주홍 위원장


황주홍 위원장은 향후 논의 과정에서 지난 대선에서 문대통령의 공약이 쌀값 21만 원이었다는 점을 부각하는 한편, 농해수위원장으로서 최선의 힘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쌀 목표가격 졸속협의를 막기 위한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황주홍 위원장은 정부의 쌀 목표가격 변경 동의요청서 제출 기한을 9월 정기 국회 개시 전으로 변경하고, 국회도 정기국회 종료 전까지 목표가격을 동의하도록 하여, 정부의 동의요청서 제출 지연으로 쌀 목표가격 논의가 졸속으로 진행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0일 농식품부 국정감사에서 황주홍 위원장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게 목표가격 변경 동의요청서를 10월 말까지 국회에 제출하도록 촉구하여, 이개호 장관도 10월 말까지 목표가격 변경 동의요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orldnews.or.kr/news/view.php?idx=2153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