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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부 학생봉사단 활동보고·뮤지컬단 공연 - 교육복지 프로그램-희망·행복드림, 꿈꾸는 바람개비 -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구축에 힘쓸 계획
  • 기사등록 2016-11-20 18:49:30
  • 수정 2016-12-28 10: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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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대성)은 19일 오후3시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희망과 행복드림 학생봉사단 활동보고회’와 함께 희망울림 뮤지컬단 ‘꿈꾸는 바람개비’의 공연을 가졌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보고회와 공연은 그동안 봉사단 학생들의 활동에 대한 소감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을 통해 화합과 협동심을 키우는 등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봉사단은 북구의 ‘희망봉사단’과 사상구의 ‘행복드림봉사단’이다. ‘희망봉사단’ 현재 북구 관내 11교(초4교, 중8교)의 120여명의 학생들이, ‘행복드림봉사단’은 9교(초4교, 중5교)의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수혜 대상에서 나눔의 주체가 되어 자원봉사센터, 학교, 유관기관 등과 연계해 각종 공연, 캠페인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갖고 있다.

특히, 이날 캠코와 함께하는 희망울림 뮤지컬단 ‘꿈꾸는 바람개비’는 창작뮤지컬 ‘행복은 가까이’ 공연을 펼친다. 또한 뮤지컬단 학생들은 ‘악기 멘토링’을 통해 익힌 실력도 뽐냈다.


초․중학교 학생 40명으로 구성된 이 뮤지컬단은 또래집단 안에서 갈등해소와 문제해결능력 및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다양한 각도에서 지원하기 위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이다.


신덕초등학교의 한 학부모는 “7개월 동안 뮤지컬 프로그램 진행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개별적인 특성을 배려한 프로그램 운영에 놀랐다”며 “이번 공연은 우리 아이의 초등학교 생활에서 큰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성 교육장은 “이번 교육복지사업들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의 ‘끼’를 발견하고 미래의 ‘꿈’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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