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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04 23: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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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 이하 한수원)4일 경주시 옥산초 강당에서 경주지역 초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심어주기 위한 아톰공학캠프를 열었다.

아톰공학캠프는 한수원과 한국공학한림원이 함께 진행하였고 강연극, 퀴즈대항, 과학키트 조립 등을 통해 학생들이 함께 즐기며 공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 (사진제공:한수원)

공학기술 강연극은 동화 알라딘속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연극에 실험과 강연을 결합한 것으로 실생활 속에서 응용되는 과학기술의 원리를 알려 주었다. 공학퀴즈 대항전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과학·공학상식 OX퀴즈, 골든벨 퀴즈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수력발전 키트의 과학키트 조립을 통해 수력발전의 원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옥산초 6학년 김동화 양은 교실에 앉아서 배우는 것보다 친구들과 함께 노는 것처럼 과학원리를 배울 수 있어서 재밌었다면서 다른 학교 친구들과 경쟁하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게 되어서 더 좋았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과학기술의 저변확대와 공학인재 육성 및 발굴을 위해 발전소 주변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아톰공학교실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주 본사 이전시대를 맞아 경주 소재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학차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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