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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0-31 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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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월드뉴스 최원섭)동국대학교 경주켐퍼스 총학생회 식국선언 현장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학생회는 31일 교내 백상탑 앞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라는 시국선언문을 통해 작금의 사태는 세계사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헌정유린, 국정농단, 국기문란 사태이며 그 중심에 박근혜 대통령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총학생회는 선언문에서 "대한민국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세간에서 다루어졌던 대통령의 비선실세는 버젓이 존재했고, 그 실체는 의혹에서 그치지 않고 수면 위로 드러났다""대한민국은 충격에 빠졌고, 전 국민은 분노와 개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박근혜정권은 초유의 국정농단으로 민주주의의 퇴보를 자초했으면 정당성을 잃었다. 국민의 신뢰를 잃은 지도부는 나라를 이끌어 갈수 없다면서 내각 총사퇴와 더불어 해당자의 특검 실시 성역없는 수사로 진상 규명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별도특검에 적극 협조 권력의 사유화로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한자들을 엄정한 처벌 등 3개항을 요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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