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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7-09 21: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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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울릉군)울릉군이 조피볼락(우륵)을 연안바다에 방류하고 있다.

울릉군은 연안바다 수산자원종성을 위하여 북면 현포리에 있는 울릉군 수산종묘 배양장에서 자체 처녀생산한 조피볼락(우륵) 치어 10만마리를 지난8일 서면 통구미 어촌계와 북면 현포 어촌계 연안에 방류하였다.


조피볼락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횟감생선으로 육질이 담백하고 쫄깃하여 활어회 뿐 아니라 매운탕으로도 인기가 높고. 황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간 기능 향상과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어 지역 어업인들의 또 다른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조피볼락은 경북수산자원 연구소에서 치어를 무상 분양 받아 방류해왔으나, 이번에 방류된 조피볼락 치어는 울릉군 수산종묘배양장에서 처음 생산된 것으로 10만 마리는 연안에 방류하였다.


그리고 나머지 10만 마리는 북면 현포항내에 있는 표층가두리 시설에서 15~20cm정도 중간 육성한 후 현포항 외해에 있는 심해가두리시설에 입식하여 상품성이 될 수 있도록 2년 동안 약 600~700g 정도 키워서 출하할 계획이다.


방류행사에 참석한 최수일 울릉군수는 지속적인 종묘생산과 아울러 울릉도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종묘 생산으로 울릉도뿐만 아니라 독도연안 어장에도 수산종묘를 방류하여 풍요로운 바다 가꾸기와 수산자원 조성 관리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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