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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29 22:42:53
  • 수정 2016-06-29 22: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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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어촌계 마을어장 22개소에 사업비 345백만원을 투입해 해삼종묘 133만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삼종묘 방류사업은 최근 수온상승 등으로 연안어장이 갯녹음 등 백화현상과 해초의 서식지 감소로 이를 먹이로 하는 전복, 해삼 등 정착성동물들이 날로 감소함에 따라 추진됐다.

▲ (사진제공:포항시청)


시는 경제성치어(해삼) 매입 방류사업으로 지경리어촌계 등 11개소에 48만마리, 동해안 해삼 양식산업 육성사업으로 방어리어촌계 등 11개소에 85만마리등 총 133만마리를 방류했으며, 하반기 적조출현이 끝나는 10월경 사업비 862백만원을 투입해 전복치어를 방류하기로 했다.

오원기 수산진흥과장은 바다의 연안어장은 우리자손 대대로 물려줄 귀한 터전으로 자원이 회복력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한 관리와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바다 숲 조성과 같은 인공 어초사업도 필요 하지만, 부족한 자원의 생산력을 증대시킬 수 있는 어자원의 방류와 지속적인 어장청소, 해적생물구제, 해조류 보식 등 마을어장 가꾸기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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