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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한 안내표지판 “국가지점번호판” - 재난·사고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위치안내 -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구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시민의 인명구조
  • 기사등록 2016-06-25 21:50:22
  • 수정 2016-06-25 21: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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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양산 등산로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사상구청(구청장 송숙희) 토지정보과에서는 관내 산과 공원을 찾는 등산객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백양산과 승학산, 엄광산, 삼락생태공원에 “국가지점번호판” 66개를 설치했다.

사상구 토지정보과 강동준과장은 “재난·사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안내로 구민안전 강화 및 구민의 여가문화 확산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가지점번호는 우리나라 전 국토와 해양을 최대 100km에서 10m 간격의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하여 지점마다 문자와 숫자를 조합한 좌표방식으로 도로명주소가 없는 등산로, 해안가 등 재난·사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안내로 구민의 여가문화 확산에 따른 구민안전 강화를 위한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위치를 표시하는 제도다.


▲ 삼락생태공원에 설치된 모습


번호판에는 QR코드를 삽입해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현재 위치가 지도와 경도, 위도 좌표를 나타나 시민들도 쉽게 이용 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로 앞으로 산악지역에서의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위치확인으로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구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시민의 인명구조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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