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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왕국의 부활, 제9회 경주시민의날 행사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려 - -신라고취대‧신라금 재현, 대형 희망배너달기, 유명가수 축하공연 등 축제…
  • 기사등록 2016-06-08 22: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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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의날행사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천년고도 경주시민의 자긍심을 담고 신라건국 세 번째 천년을 준비하는 소통과 화합의 상생 한마당인 9회 경주시민의 날행사가 8일 오후 7시부터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새로운 천년을 웅비하는 도약의 장인 시민의 날 행사에는 시민, 관광객 등 3천여 명이 함께하여 행사를 축하 했다.

 

경주시민의 날은 박혁거세 시조 왕이 신라를 건국한 날인 기원전 574월 병진일을 양력으로 환산해 지난 2007. 11월 경주시민의 날 조례를 제정, 2008년에 첫 기념하여 올해 9회째를 맞았다.


▲ 신라전통음악대인 신라고취대 행열. 지난해 실크로드 2015행사에서..

행사의 시작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1350여 년 전의 신라 고취대의 장엄한 거리행렬을 시작으로 신라금 헌정식에 이어 최치원 선생도 반했다는 신라오기공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 공연으로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이어 각 시민대표로 구성된 6명의 시민헌장 낭독을 필두로 경주시 문화상 시상, 경주의 다양한 황금문화와 새로운 경주발전 희망메시지 등 세 번째 천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대형 동영상 상영과 박혁거세, 무열왕, 문무왕, 최치원 등 경주를 빛낸 인물들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퍼포먼스, 그리고 드로잉 퍼포먼스, 대형 희망배너 연출 등 시민화합 퍼포먼스로 절정을 맞으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부대행사로 옛 경주의 전경을 보여주는 사진 전시관, 경주의 상징 등을 이용한 포토존, 치매혈압 등 건강체크 부스, 어린이 체험행사, 지역 우수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운영하며, 경주의 딸인 한혜진, 경주를 사랑하는 강민, 경주사람이 좋아하는 박상철의 축하공연으로 더욱 흥겨운 마당이 펼쳐졌다.


▲ 모두가 즐거운 경주시민의날 행사장

최양식 경주시장은 시민의 날은 천년수도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위대한 경주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전개하여, 경주가 가는 길이 곧 세계의 역사임을 재확인 하는 계기로 승화시켜 앞으로 더 나은 미래, 새로운 천년을 위해 전시민들과 함께 활기찬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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